- 이게 다 문서로 증명이 된 것이지만, MB입장을 놓고 가만 생각해보면 MB입장에서는 거짓말 한 것이 아니에요. 처음에 대운하 안하겠다고 했을 때 국민이 반대하면 안하겠다 였고, 두 번째 임기내 추진안하겠다는 것도 뒤집으면 임기 내에는 안하겠지만, 한겨레 김정수 기자가 보도한 것 보셨죠. 퇴임임기 끝나기 앞두고 이제 자기가 다 해놨으니 운하만 하면 된다고 했다고.

 

= 그런 말을 했었나. 완전히 유체이탈의. 허 참.


10월 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4대강 길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올렸다./이명박 페이스북

 

- 나 이후에 현명한 대통령 하나만 나와서 이제 운하만 만들면 성공이라고.

 

= 아니 그러면 현명하지 않은 대통령이 나온 건가. 그러니까, MB의 구상은 정치적 콘센서스로 간 것이 아닙니까. 김문수나 오세훈정운찬 같은 사람들이 그걸 계승해줄 사람을 생각을 했겠지. 그게 2010년 지방선거하고 재보궐선거로 끝난 것 아닙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가 되니까 청와대로서는 문재인야권이 되면 더 큰일 나니까 박근혜 대통령에 했는데 그러나 그것은 전혀 아니다. 그리고 20094대강 날치기 통과할 때 박근혜 후보. 홍사덕, 유승민, 기권하고 안 들어갔어요. 나는 그때 봤단 말이에요. 그 후에 보면 친 박의 핵심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4대강에 대한 의견이 없잖아.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자체가 201111월 달에 김호기하고 나하고 경향 인터뷰에서 원칙적인 재검토 이야기하고, 전혀 하지 않잖아요. 대선 토론에서 문재인에서 나왔다. 거기에 대해서는 비상대책위원회 가니까 신문에 보도되었잖아. 한나라당 당사에 커다란 당사 4대강 플래카드를 창고로 치웠다. 4대강 플래카드 치웠다는 거 아닙니까.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이라는 것이 전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나는 확신해요. 이 상황이....너무 크기 때문에 칼로 두부를 자르듯 할 상황은 아니고 대통령은 좀 이런 과정을 통해서 진실이 나올 걸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에 있는 것이라고...



- 일단은 계속 여야 의원이 공방을 하니까. 정리를 해보라고 새누리당 의원이 요구를 했어요. 이게 운하냐 아니냐. 최종적으로 감사원 입장을 들어보면 낙동강 운하를 만들 계획이 있었던 것 같다. 한강은 여주에서 운하....추가적으로 정비하려면 비용이 무척 많이 드는 모양입니다.


= 그러니까 미친놈들 아니야. 이게 되겠냐고. 터널을 통해 배를 보내는 것 정신병자 아니면 할 수 없는 거라고.

 

- 낙동강 운하에 대한 계획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건데...

 

= 낙동강에서 부산에서 구포까지 들어와서 과대망상이다. 이렇게 해서 현재 보면, 경천대까지 배가 올라가게 되어 있다고. 그전에는 상주보. 경천대 물이 1급수이고 깨끗했어요. 거기를 깊게 팔 이유도 없다고. 시사인에도 이야기했는데, 이야기가 안되는 거에요. 상단마루까지 배를 올려 버리겠다는 거라고. 배가 왜 가느냐. 도대체 말이 안 되는 황당한 이야기라고. 배 다닐 때는 배타고 아니, 부산항에서 타고 오륙도를 돌아도 되고, 물류라는 것이 말이 안 되는 거잖아. 상주에서 부산까지 중앙고속도로로 2시간이면 가는데 배가 뭐 1주일 가면, 어느 미친놈이 배를 타냐고. 참나.

 

-정리하자면 이런 것일텐데.

 

= 한마디로 시대착오적인 과대망상이죠.

 

- 일단 낙동강 운하를 임기 후에 누군가 MB를 계승한 사람이 만들어가지고 관광선이겠죠? 배를 띄워놓으면 언제든지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터를 닦아놓은 것이 자기의 일이라고...

 

= 그게 MB라는 사람이 허황된 과대망상에 빠져 있다는 겁니다.

 

- 그래서 나는 그런 기초를 닦아준 사람이다. 라고 MB가 생각했다는 거죠. 이렇게 계획을 세웠고....

 

= 그런 허왕된 과대망상을 가졌던 거죠. 돈키호테적인 발상. 그것을 가지고 국민을 기만했잖아요.


- 그것을 명확히 정리해볼 필요가 있는게, MB식 마인드 속에서 소망교회 신도잖아요. 신 앞에 자신의 양심에 비춰봤을 때 나는, 거짓말 하지 않았다..이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 그런데 거짓말 했잖아요. 안한다고 했다가...대운하 자체가 거짓말이야. 대운하 자체가 말할 것도 없어요. 4대강 사업 자체도 해도 안되는 거짓말. 대운하 자체가 허황된 거짓말이라는 것이지.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대운하가 없더라도 4대강 사업은 대재앙이다. 그래서 시민단체도 그렇게 이야기하면 안된다고 했다고. 이거나 저거나 둘 다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계속)


인터뷰 전문 링크 


이상돈 교수 인터뷰 전문 ① "4대강 침묵한 교수들도 책임져야 한다"


이상돈 교수 인터뷰 전문 ② MB는 거짓말 하지 않았다?


이상돈 교수 인터뷰 전문 ③ 박근혜 대통령과 친이(親李)의 선택


이상돈 교수 인터뷰 전문 ④ MB의 4대강 비리 결국 묻히게 될까


이상돈 교수 인터뷰 전문 ⑤ 보 건설에는 3년, 복원에는 얼마가 걸릴지 모른다


이상돈 교수 인터뷰 전문 ⑥ “박근혜는 MB에게 빚진 것 없다”



Posted by 정용인